장인이야기

넝쿨제화 장인 황준수 대표

35년 즈음 어머니의 권유로 아는 분을 통하여 수제화 기술을 배웠습니다.
처음엔 기성화 쪽으로 일을 배우다가
명동에서 수제화 스승님과 일을 하며

"열심히 한다" "끈기가 남다르다"라는 입소문으로 각광받는 장인으로 소문이나 명동이나 아현동 쪽에서 방을 얻어주실 정도로 스카우트 제의를 많이 받았습니다.

살롱구두가 명품 구두로 많이 호평 받던 시절. 살롱구두 제작 위주로 공장장도 하며 구두 인생에 보람을 느꼈습니다.

1995년도에는 드디어 제 꿈을 이루어 냈습니다. 자체적으로 성수동에 넝쿨제화를 설립하여 10명 정도의 장인과 함께 남성 수제화 제작에 열을 올렸습니다.
 
20년을 맞이한 저의 향후 목표는 자체적인 유명 메이커를 만들고 영업망을 넓혀 또 다른 판매점을 열 예정입니다.
   
현재는 성수역 SSST매장 2지점에 입점해 있으며 이를 계기로 통해 수제화의 업적을 한층 더 뽐내보고 싶습니다.